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소개
굴렁쇠 놀이의 유래
옛날 사람들은 곡식이나 술 등을 둥근 통에 넣어 보관하거나 운반을 하였다. 그 둥근 통을 운반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했으며, 이러한 기술을 배우는 방법으로 놀이가 유래되었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투호
원래 중국 당(唐)나라 때 성행하던 놀이로 《북사(北史)》〈백제전(百濟傳)〉과 《신당서(新唐書)》〈고구려전(高句麗傳)〉에, 백제 사람들과 고구려 사람들이 이 놀이를 즐겼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우리 나라에서 일찍부터 행해진 놀이로 보인다.
팽이치기
우리나라에서 팽이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인할 길은 없으나 720년(선덕19년)에 쓰여진 ‘일본서기’에 일본의 팽이가 우리나라에 전래되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삼국시대에 이미 널리 유행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대표적인 겨울철 놀이 중 하나로 원뿔모양으로 깎아 만든 팽이를 채로 돌리며 즐기는 놀이이다
제기차기
제기차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기록된 문헌은 없지만 중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설에 따르면 제기차기는 중국 고대 황제 시대에 무술을 연마하기 위하여 고안된 축국 놀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삼국 시대 말에 시작됐는데 엽전이 생긴 고려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성행되었다고 한다.
윷놀이
오랜 전부터 우리나라에 전해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정확한 기원이나 유래를 밝히지는 못하지만 삼국시대에 이미 성행했던 놀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정초에 온 가족이 모여 윷을 놀며 서로의 정을 나누었고 동네 마당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져다.
널뛰기
널뛰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문헌기록이 없어 자세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시원(始原)에 대한 전설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온다. 속설에 의하면 감옥에 갇힌 남편을 보기 위해 여성들이 담 밖에서 널뛰기를 하여 감옥 안을 넘겨다보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집안에 하루 종일 갇혀 있다시피 하는 여성들이 담 밖의 세상을 보기 위해 널뛰기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들은 놀이의 형태에 따라 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더 근원적으로 들어가면 널뛰기는 ‘디딜방아’의 원리와 같음을 알 수 있다. 이 디딜방아는 고구려 이전부터 있었던 것인데, 널뛰기가 디딜방아의 발전된 형태라면 널뛰기의 유래는 삼국시대 이전으로 추론할 수 있다.
8자놀이
8자 놀이는 땅에 그린 형태가 아라비아 숫자 8이나 영어의 s자와 비슷해서 “8자놀이” 또는 “s자놀이”라고 불리어집니다. 그러나 1930~1940년대에 유행된 놀이로 전해지는데 그 당시에는 특별한 놀이 기구가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단적으로 여러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놀이로 유행되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비석치기
비석치기에 대한 옛 문헌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비석치기’라는 놀이의 이름에서 그 기원을 추론하고 있다. 대표적인 주장은 비석치기의 비석이 무덤 앞에 세우는 비석(碑石)이란 주장이고, 다른 하나는 돌이 날아다닌다는 비석(飛石)이란 주장이다.
칠교놀이
칠교가 중국에서 창안되었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칠교가 약 5천 년 전에 중국 광동지방의 `탄‘ 이라는 사람 또는 신(神)이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기록에 칠교라는 단어가 처음 나오는 것은 주(周)나라 때인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있었던 놀이로 보인다. 중국과 가까운 우리 나라에는 이 놀이가 일찍부터 전래되어 주로 양반층에서 많이 하던 놀이이다.
고누놀이
고누는 천한 사람들이 노는 놀이로 여겼기 때문에 기록하는데 소홀히 해서, 자세한 놀이 방법이 소개된 책은 없다. <재물보(才物譜)>의 박희편에 “우물고노”라는 기록이 보이고, 속담에 “우물고누 첫 수”란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오래 전부터 널리 행해지던 놀이로 보인다. 그밖에 100여 년 전에 지은 <소쇄원(瀟灑園)>이란 옛 건물 마루에 고누가 그려져 있고, 황해도 봉천군 원산리 청자 가마터(10세기 초)에서 참꼬누판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최소한 고려시대 이전부터 있었던 놀이로 파악된다. 놀이 방법의 측면에서 보면 고누는 바둑의 원시적인 형태로 보인다. 따라서 바둑이 삼국시대의 여러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점을 보면, 고누도 삼국시대 이전부터 하던 놀이로 발생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